[더인터뷰] '오세훈의 실험' 이번에는 성공할까? / YTN

2018-12-06 11

■ 진행 : 노종면 앵커
■ 출연 : 오세훈 / 前 서울시장

* 아래 텍스트는 청각장애인 자막 방송 속기록을 바탕으로 작성된 내용이라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노종면의 더뉴스에서는 뉴스 인물을 직접 만나는 더인터뷰 코너를 매일 진행합니다.

오늘은 예능을 거쳐서 친정으로 복귀한 오세훈 전 서울시장입니다.

본인 때문에 당이 어려워졌던 과거에 대해 이른바 폴더 사과를 하고 국가미래비전특위라는 신설 조직의 위원장까지 맡았지만 한국당 내부의 반응은 여전히 녹록지는 않습니다.

얘기 나누어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안녕하세요.

[오세훈]
반갑습니다.


오랜만에 뵙습니다.

국가미래비전특위 위원장 맡으셨는데 먼저 생소해요. 새로 생겼죠?

[오세훈]
그렇게 특별한 게 아니라 사실 이 정부 들어서 민생이 많이 어렵습니다. 어려운 분들 일자리 사정이 더 나빠졌고 또 양극화가 심해지는 바람에 사실 서민 여러분들이 마음 붙일 데가 점점 없어져가는데요. 그런 의미에서 미래에 자유한국당은 어떻게 민생을 챙길 건가 하는 그런 비전을 정리하겠다 하는 그런 뜻을 담고 있습니다.


복당까지 에둘러 왔다는 생각이 들어요. 어떻습니까? 세간의 추측대로 앞서 있었던 예능 출연이 그런 복귀를 위한 수순이었나, 어떻습니까?

[오세훈]
아내의 맛 출연했던 것은 우연히 시기가 일치했던 거고요. 하여튼 지금까지 바깥에서 지켜보면서 방금 전에 말씀드린 대로 이 정부의 어떤 경제 정책이나 이런 것들이 굉장히 고집스럽게 흘러가는데 결과적으로는 양극화 해소를 표방하고 출범한 정부치고는 너무 서민 경제가 어려워지고 있기 때문에 그런 점에서 야당이 역할을 제대로 해야 하는데 그런 역할을 야당이 지금 제대로 못 하고 있는 상황이다. 분열돼 있고 또 힘도 많이 빠져 있고. 그래서 거기에 미력이나마 힘을 보태야 되겠다, 이런 판단을 하게 됐습니다.


자유한국당에서 우선 화학적으로 결합하는 게 우선이라는 생각이 들고요. 그래서 아마 시장님께서도 2011년 무상급식 파동, 그리고 탈당 이런 문제에 대해서 사과를 공개적으로 하셨어요. 그런데 물론 원내는 아니셨지만 박 전 대통령 탄핵 쪽에 서 계셨지 않습니까?

[오세훈]
그때 당을 함께 나갔죠.


그 입장에 대해서는 입장이 어떻습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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